[맛집/증미역] 밥도둑 연안식당 - 꼬막비빔밥 전문

안녕하세요, 갈매라이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개인적으로 꼬막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특히 전남 벌교 꼬막을 좋아한답니다.

아버지 고향이기도 해서 익숙한 꼬막!

그런데 이 벌교 꼬막으로 만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증미역 주변에서 약속이 있어, 간 김에 가까운 연안식당을 찾았어요,

연안식당입니다. 파란 글자로 씌여 있는 간판이 바닷가에 온 느낌을 주네요.

전 메뉴는 포장이 가능한데요.

제가 이 연안식당을 방문한게 12월 쯤일텐데

이때의 꼬막 비빔밥은 1만원이네요.

그런데 오늘 방문한 '그랑서울'의 연안식당은 1만 2천원이더라고요.

그 사이 오른 듯...

연안식당 실내의 모습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해물뚝배기와 해물탕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연안식당의 메뉴판...

수저와 병따게, 휴지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꼬막 비빔밥을 먹을 때 참기름은 필수인데요.

이때는 몰랐는데 게장의 간장을 넣으니 더 맛있습니다.

지금보니, 설명서(?)에도 쓰여있긴하네요.

밑반찬으로 김치, 미역국뿐 아니라 게장도 줍니다. 저 간장을 꼬막 비빔밥에 넣으면 됩니다.

탑뷰, 사이드뷰, 클로즈업 등 다양한 각도로 촬영한 꼬막 비빔밥...

오늘 회사 직원들에게 꼬막 비빔밥을 소개할 겸 그랑서울의 연안식당에 방문했는데, 함께 간 동료 직원 모두 만족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오른게 흠...

엄지네 꼬막 비빔밥만큼 맛있습니다.

서울에서 그렇게 흔히 접하지 못할 벌교 꼬막을 연안식당에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