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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갈매라이트입니다.


최근 저희 회사 직원들과 함께 무명 명동점을 다녀왔습니다.


'봉추찜닭'과 비슷한 맛이지만, 닭 대신 목살을 사용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가본 후기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무명 명동점 입구입니다. 주변이 공사중이긴 하나 깔끔한 외관이네요.



더운 날씨 탓인지 가게 안은 한산합니다. 맛집이라고 하기엔 애매할까요?


점심 시간엔 무명 목살찜 대신 벌꿀고추장구이를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위 두 장의 사진은 무명의 메뉴판입니다. 가격대가 그리 싼 편은 아니네요.


메뉴가 참 애매합니다. 족발에 빈대떡, 후라이드 치킨까지... 저녁엔 애주가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나 봅니다.



무명 목살찜 중자의 자태입니다.


봉추찜닭을 먹어본지 오래라 비슷한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봉추찜닭 매니아의 언급에 따르면 맛이 매우 똑같다고 합니다.


심지어, 지급(?) 받은 앞치마에 BONGCHU 라고 써있더군요.


비슷한 소스로 요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맛은 쏘쏘.


무명 명동점

총평: ★★★☆


그냥 먹을만 합니다. 엄청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 이런 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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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날, 지하도로 모두 연결 된 을지로월드에는 더위를 피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너무나도 많다.


30도 후반을 넘어가는 더위 속에서도, 에어컨의 실외기 같은 바람을 맞으며 우정함박으로 향했다.


우리 회사 직원들 사이에선 을지로 맛집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일단 아래는 메뉴판이다.



참, 이곳에서는 저녁에 술도 마실 수 있다.


소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국물 요리가 없어 굳이 오진 않겠지만... 초록색 참이슬 병을 보니 소주가 땡긴다.


피자와 소주를 즐기는 나지만, 최소한 라면으로 국물을 대신하는 나로써는 소주 안주로는 라인업이 다소 부족해보인다.



우정함박, 즉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임에도 같이 간 직원 4명 모두 수제 돈까스를 선택했다.


모두가 YES를 외칠 때 NO를 외치고 싶었던걸까?


나는 매운 돈까스를 시켰다.


매운 돈까스라고 하면 정말 기분 나쁘게 매웠던 가슴 아픈 기억이 있어 꺼려지긴 했으나,


주변 직원들의 추천으로 매돈을 선택했다.


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양이 적고, 입맛이 까다로운 나지만 돈까스 한 그릇을 뚝딱 비워냈다.


기분 나쁘게 맵지도 않았고, 양도 적당(많았다)했다.


식전에는 아래와 같이 스프도 나온다.


어릴 적 '난다랑'이라는 경양식 집에서 먹었던 흔하디 흔한 스프다.


하지만 후추가 없다. 테이블 위에도 없다.


앞으로 우정함박에 올 계획이라면 오뚜기 후추를 들고와야겠다.



제 평가는요...


우정함박

총평: ★★★★☆


스프 위에 후추가 없어서 별 한 개는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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