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라이트의 블로그

안녕하세요, 갈매라이트입니다.

11월에 방문한 오전5時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오전오시는 갈매에서 매우 핫한 빵집 중 한군데입니다.

오전오시라고해서 오전 5시에 오픈하는 것은 아니네요.

새벽에 빵을 사갈까 했는데 헛걸음을 했습니다.

오전5時의 간판입니다.

빵나오는 시간도 계산대 뒷편으로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버터 소보루는 10시 이후에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시식빵도 맛있네요.

오전오시는 여타 체인 빵집과 달리 직접 빵을 굽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아 빵집 내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조명이 이뻐서인지 야간에도 사진이 잘나오네요.

빵을 사다가 바로 안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전5시 빵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안내지도 제공합니다.

갈매 오전5시의 시그니쳐 브레드, 버터소보루입니다.

소보루에 버터가 들어있지는 않으며, 계산 시 버터를 직접 넣어주십니다.

이외에도 기본 팥빵뿐 아니라 다양한 빵도 함께 판매합니다.

프릳츠 커피도 있네요.

갈매 빵집답게 "갈매식빵"도 있네요.

언제 한 번 사먹어봐야겠어요.

참, 쿠키도 있어요. 초콜릿도 있는데 이날은 다 팔렸는지 없더라구요.

여기는 오전5시의 빵이 만들어지는 공간.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갈매주민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남양주에서 오셔도 좋을 빵집입니다.

안녕하세요, 갈매라이트입니다.

오늘은 아이파크 갈매역의 아이파크 애비뉴에 입점한 "장혁민의 부대찌개"를 소개합니다.

장혁민의 부대찌개는 회사 근처인 종로점(젊음의거리)을 서너번 방문했는데요.

갈매동에도 생겼다는 소식이 매우 반갑더라고요.

나름 부대찌개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입구는 매우 좁아 보이나, 실제 들어가보면 꽤 넓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부분 말고 안쪽에도 좌석이 꽤 있거든요.

판매하는 메뉴는 부대찌개 및 부대전골입니다.

둘다 먹어봤는데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부대전골은 직접 가위로 잘라주셨던 것 같기도 하네요.

장혁민의부대찌개는 라면 사리를 별도로 주문해야하며, 주문 시 신라면을 줍니다.

계산대를 보면 남은 스프를 공짜로 나눠주는 것 같더라고요.

스프를 넣어먹지 않는데 왜 신라면을 주는지는 의문...

실내의 모습입니다.

저는 부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어묵과 김치, 콩나물인데, 종로점과 동일한 것 같네요.

장혁민의부대찌개는 무지 큰 밥그릇을 줍니다.

이 곳에 부대찌개를 넣어서 먹으라는 의미입니다.

좀 더 느끼한 맛을 원한다면 버터를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버터를 밥에 넣고 부대찌개 국물을 넣으면 좀 더 느끼해지거든요.

일단, 놀부부대찌개 등과 비교해서 인공적인 맛이 덜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햄이나 소시지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안녕하세요, 갈매라이트입니다.

닉네임에 걸맞지 않게 구리 갈매 관련 소식이 뜸했었네요.

오늘은 아이파크 갈매역 내 아이파크 애비뉴의 명소 '소년의행성' 방문기입니다.

소년의 행성 가게 전경입니다.

소년의 행성 영업 시간은 오후 12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입니다.

마카롱을 준비하는 시간 때문인지 오픈 시간이 좀 늦긴 한 것 같네요.

소년의행성은 이태원 마카롱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갈매에서도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반갑네요.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분주하시더라고요.

방문 당시 주문이 빵꾸나기도 한 듯...

그만큼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죠?

마카롱을 1만개나 판매했다고 하네요.

마카롱은 달기만해서 싫은데 소년의행성 마카롱은 적당히 달콤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마카롱을 판매하고 있죠?

메뉴가 15-16개 정도는 되어 보이네요.

소년의행성 메뉴판입니다.

세어보니 총 16개 메뉴를 판매 중이네요.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해 보냉 및 아이스팩에 넣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물용 박스 포장도 됩니다.

지금까지 소년의행성 방문기였습니다.

다음 번에 꼭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갈매라이트입니다.

지난 한글날, 구리 갈매동 아이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공릉닭한마리를 다녀왔습니다.

공릉닭한마리는 아이파크 애비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매장 같더라구요.

매장 내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조금 한산하네요.

가격은 닭한마리가 22,000원, 닭반마리가 11,000원입니다.

단, 닭반마리는 추가에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닭한마리는 나오자마자 아주머니께서 잘게 잘라주십니다.

팔팔 끓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닭한마리 매장을 여러군데 가봤는데요.

공릉닭한마리는 처음이었습니다.

소스도 직접 만드는 재미가 있긴한데,

소스가 맛이 없으면 닭한마리 자체가 맛이 없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가족이서 치킨 한 마리도 못 먹기 때문에 반마리만 시키려고 했으나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왜 반마리는 주문이 안될까, 두 명이서는 왜 닭한마리를 주문해야 할까? 의문이 있었는데요.

그 의문은 닭의 크기에서 해결되었습니다.

닭의 크기 자체가 작기 때문에 반마리를 시키면 양이 무지 적습니다.

고기의 살도 거의 없고, 먹을만한게 없더라고요.

약간 과장되게 찍긴 했으나, 거의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 정도 밖에 안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치킨 한 마리를 시켜도 네 명이 다 못먹는데,

공릉닭갈비는 한 그릇을 그대로 비웠습니다.

양이 무지 적다는 의미겠죠?

안녕하세요, 갈매라이트입니다. 오늘은 '구리의 심장'과 같은 '동구릉'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추석에 다녀왔는데 업데이트가 늦었네요.

동구릉이란? 

쉽게 말해 동쪽에 있는 9개의 능이란 의미입니다. 구리에 유적지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동구릉은 풍수지리설 상 명당이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구리 시립 묘지'가 위치하기도 합니다.

물론 허가 받지 않은 무덤도 상당하다고 하네요.

이곳이 동구릉의 주차장입니다.

예전엔 길을 잘 못 들 경우, 동구릉으로 들어가 그 곳에서 유턴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세계 유산이라는 표지판도 만들어져있네요. 구리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뿜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동구릉은 1,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물론 구리시민은 50% 할인입니다. 구리시민으로서 나라에서 주는 첫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1개월 상시 관람권도 있습니다. 1개월 동안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며, 1만 원이기 때문에 가까이 거주하시는 분은 맑은 공기를 쐬며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첫 혜택을 받나 했더니, 추석 연휴라 무료 입장이네요.

입장 후 우측을 보면 박물관이 있습니다. '조선왕릉'이라는 박물관이며, 동구릉 및 다른 무덤들의 역사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동구릉 배치도입니다. 9개의 무덤 위치를 알 수 있으며, 저는 이 곳 중 3곳을 클리어 해보고자 합니다.

조선 건국의 역사도 볼 수 있습니다. 동구릉에 있는 무덤은 앞서 큰 디스플레이를 누르면 누구의 무덤인지 표시가 됩니다.

트렌드에 발맞춰 VR 체험관도 있습니다. 단, 공사중인 것 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무덤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사실 여주의 세종 영릉, 효종 영릉과 선릉역에 있는 선정릉 밖에 가보지 못했는데, 언젠가는 모두 한 번 씩 가봐야 겠습니다.

단순히 무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들을 위해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함께 오목을 둬봤습니다. 물론 제가 이겼지요.

위 사진과 같이 정말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서 휴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아이와 함께 꼭 다시 한 번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동구릉 교통편 및 주차요금 안내

동구릉은 자차 이용 또는 가까운 "우리나라최대왕릉군인동구릉"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버스 안내

• 일반버스: 1, 1-1, 1-2, 10-5, 88, 92, 202, 202-1

• 직행좌석: 1115-6

• 마을버스: 2, 2-1, 6

주차요금(후불제)

• 승용차 : 기본30분 500원 / 10분 초과시마다 200원

• 15~25인승이하 : 기본30분 1000원 / 10분 초과시마다 400원

• 25인승초과 : 기본 30분 1500원 / 10분 초과시마다 600원

•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저공해차랑) : 50%감면(증빙 필수)

• 현금, 카드 가능

• 특이사항 : 왕릉 내 음식물섭취 불가(음수는 가능), 돗자리 반입 불가

안녕하세요, 갈매라이트입니다.

얼마전 구리 돌다리에 위치한 "뚱보네 닭볶음탕"을 다녀왔습니다.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고, 확장을 했다고 하여 기대감에 부풀에 찾아갔습니다.

뚱보네 닭볶음탕의 가게 전경입니다.

원래는 곱창 가게였던 것으로 알고 있던 자리인데 어느새 뚱보네가 확장해버렸네요.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뚱보는 안계시더라구요.

뚱보네 닭볶음탕의 메뉴입니다.

저는 두 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닭볶음탕 소자와 라면을 추가했습니다.

그나저나 요새는 닭도리탕이라고 쓰지 않나보네요.

한창 닭도리탕이 일본말이다, 우리말이다 공방이 있었는데 말이죠. 

이곳은 주방입니다. 나름 깔끔한 주방을 자랑합니다.

참고로 여기서 판매하는 맥주는 모두 피츠더라구요.

소주는 참이슬과 처음처럼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장부라는 소주도 판매하던데 다음에 차를 갖고 가지 않으면 마셔봐야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롯데주류에서 영업을 한 것인지 하이트 맥주는 없더라구요.

물론 하이트 맥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아 보입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배추 김치와 깍두기, 된장, 매운 고추를 제공해줍니다.

참, 미역국도 있었던 것 같네요.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고...

당면도 투하해줍니다.

탑뷰로 찍은 닭볶음탕

보글보글 익어가네요.

자 이제 다 익었습니다.

나름 맛집이라고 얘기를 들었으나 특별한 점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냥 일반 닭볶음탕보다 조금 맛있다고 할 정도..?

평가에 인색한 이유는 아마도 제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돌다리를 지나가시는 길이라면 한 번쯤 들러서 먹어보시면 대부분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갈매라이트였습니다.